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다수인 지방의회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 재판을 신속하게 진행해달라’는 건의안을 잇달아 채택하고 나섰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우선’으로 맞불을 놓으며 곳곳에서 갈등을 빚고 있다.15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253회 임시회 본회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며 싸운 직장 동료들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단독 이성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50대 B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1월 울산에 있는 회사 화장실에서
울산시는 취약계층에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한다.울산시는 취약계층 영양 불균형 해결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농식품 바우처 발급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농식품 바우처는 취약계층이 신선한 농식품을 지정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발급하는 이용권이다.시는 중위소득 32%(4인 가구 기준 195만 1287원) 이하
울산지역 물이용부담금이 큰 폭으로 내린다.울산시는 물이용부담금 3월 부과분부터 t당 36.4원에서 4.3원으로 32.1원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울산시의 낙동강 원수 구입량이 큰 폭으로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지난해 울산의 누적 강수량은 1621㎜로 연중 고른 강수량을 보였다. 이에 시는 강수·저
검찰이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송철호 전 울산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검은 사실오인과 법리 오해를 이유로 지난 13일 울산지법에 항소장을 냈다.검찰은 “원심 판단이 일부 증거들에 대한 판단을 누락한 채 일부만 인정한 것 같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지난 13일 오후 8시쯤 경남 김해시 삼동면의 한 비철금속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6시간 만에 진화됐다.공장에서 검은 연기와 화염이 치솟는 것을 목격한 직원이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는 화재 발생 6시간여 만인 14일 오전 2시 25분쯤 불을 모두 껐다.불은 공장 내부와 공구, 동
국내 연구진이 몇 방울의 혈액만으로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진단기술을 개발했다.13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따르면 조윤경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팀과 오인재 전남대병원 교수팀, 김미현 부산대병원 교수팀, 류정선 인하대병원 교수팀이 전처리하지 않은 극미량의 혈장으로 암 돌연변이를 진단할 수 있는 기술
울산시는 대기업에 이어 중소기업에도 권역별로 현장 지원 책임관을 운영한다.울산시는 투자 등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개 권역별 현장지원 책임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에 시는 투자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20개 기업에 대해 권역별 책임관을 지정하고 사업 완료 시까지 사업장을 관리한다
울산지역 교사와 학부모 70% 이상이 학교 내에서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반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학생 53%는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고 응답했다.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울산지역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 내 학생 휴대전화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