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사진 9→7명 체제로 바뀐다

삼성전자 이사진 9→7명 체제로 바뀐다

입력 2010-02-23 00:00
수정 2010-02-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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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새 사외이사(감사위원) 후보로 이인호 신한은행 고문이 추천됐다.

 전체 등기이사는 9명(사외이사 5명)에서 7명(사외이사 4명)으로 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3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 고문은 신한은행장과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거쳐 지난해 3월 신한은행 고문을 맡았다.

 이번에 임기가 끝나는 삼성전자 사외이사는 이갑현 이사와 요란 맘 이사 등 2명이어서 전체 사외이사 수는 5명에서 4명으로 줄게 된다.

 아울러 현재 4명인 사내이사도 3명으로 줄 것으로 알려져 전체 이사진은 7명이 될 전망이다.

 사내이사 중에는 이상훈 사업지원팀장(사장)이 등기 이사진에서 빠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삼성전자는 이들 이사 7명의 보수한도로 장기성과보수 300억원을 포함해 총 520억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9명 이사체제에서의 이사진 보수한도는 550억원이었다.

 삼성전자는 내달 19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빌딩에서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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