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50분께 제주시 노형동 M산부인과 6층 건물의 3층 분만실에서 의료용 산소통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분만실 내부 약 66㎡와 입원병동,산후조리원인 4,5층 유리창이 모두 부서지고,폭발화재로 그을음이 발생했다.다행히 당시 분만실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병원에 입원해 있던 산모와 신생아 30여명이 건물 밖과 옥상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면서 이 일대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사고 당시 연기를 마신 일부 산모들은 두통 등을 호소해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병원 간호사는 “수술용 산소통을 교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경보음이 울려 이상하다는 생각에 가스 밸브를 여는 순간 ‘펑’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이 일어났다”라고 경찰에게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이 사고로 분만실 내부 약 66㎡와 입원병동,산후조리원인 4,5층 유리창이 모두 부서지고,폭발화재로 그을음이 발생했다.다행히 당시 분만실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병원에 입원해 있던 산모와 신생아 30여명이 건물 밖과 옥상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면서 이 일대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사고 당시 연기를 마신 일부 산모들은 두통 등을 호소해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병원 간호사는 “수술용 산소통을 교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경보음이 울려 이상하다는 생각에 가스 밸브를 여는 순간 ‘펑’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이 일어났다”라고 경찰에게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