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해역서 해상추모식 거행

침몰해역서 해상추모식 거행

입력 2010-04-29 00:00
수정 2010-04-29 09: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천안함 ‘46용사(勇士)’의 영결식이 열리는 29일 오전 10시 천안함이 침몰한 백령도 해상에서는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는 해상추모식이 열린다.

☞[사진] ‘편히 쉬소서’ 천안함 희생장병 영결식

 28일 해군에 따르면 추모식은 육.해.공군 장병과 백령도 주민 100여명이 행정선 2척과,고속단정 2척,어선 10여척에 나눠탄 가운데 연화리 해안의 침몰 해역에서 1시간30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개식사와 묵념,조총발사,헌화 및 추모글 띄우기,폐식사의 순으로 열린다.

 조총 10발이 발사되고 10초간 기적이 울리면 참가자들은 고인들을 추모하는 국화꽃과 추모글 1000여개를 바다에 띄운다.

 추모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함미와 함수가 침몰한 해역을 차례로 돌며 고인들의 넋을 기린 뒤 백령도로 돌아올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