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젊은 날의 초상’ 등으로 1980-1990년대를 풍미한 곽지균(본명 곽정균) 영화감독이 숨진 채 발견된 25일 고인의 빈소는 조용하고 침통한 분위기다.
이날 대전 성심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고인의 형과 조카 등 유족 몇 명만이 무거운 표정으로 자리를 지키며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너무 갑작스런 비보에 조문객들의 발길은 뜸했으며 빈소 앞엔 조화도 아직 마련돼 있지 않다.
고인의 조카는 “가족들이 너무 충격을 받아 말이 나오지 않는다.”라며 “친지들이 다들 연세가 높아 내일이나 빈소를 찾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인은 유서를 남기고 이날 대전 자택에서 다탄 연탄 옆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에는 “일이 없어 괴롭고 힘들다.”라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이날 대전 성심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고인의 형과 조카 등 유족 몇 명만이 무거운 표정으로 자리를 지키며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너무 갑작스런 비보에 조문객들의 발길은 뜸했으며 빈소 앞엔 조화도 아직 마련돼 있지 않다.
고인의 조카는 “가족들이 너무 충격을 받아 말이 나오지 않는다.”라며 “친지들이 다들 연세가 높아 내일이나 빈소를 찾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인은 유서를 남기고 이날 대전 자택에서 다탄 연탄 옆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에는 “일이 없어 괴롭고 힘들다.”라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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