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조 교체 인부3명 감전사

정화조 교체 인부3명 감전사

입력 2010-06-07 00:00
수정 2010-06-07 00: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일 오전 11시54분쯤 부산 서구 암남동의 한 건물 지하 정화조에서 이모(50)씨 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정모(52)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정씨는 경찰조사에서 “정화조 기계 고장으로 3일부터 교체작업을 했는데 정화조에 가보니 바닥에 물이 고여 있고 작업을 했던 인부 3명이 바닥에 쓰러진 채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숨진 인부들이 정화조 기계 교체작업을 한 뒤 시운전하다 전기에 감전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0-06-07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