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인 살해한 친딸 성폭행범, 숨진 채 발견

전 부인 살해한 친딸 성폭행범, 숨진 채 발견

입력 2010-06-11 00:00
수정 2010-06-11 13: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 부인을 차로 쳐 숨지게 한 뒤 달아났던 박모(47)씨가 도주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11일 오전 9시50분께 경남 마산시 예곡동 밤밭고개 인근에서 박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박씨는 10일 오전 7시30분께 경남 마산시 상남동 한 뒷길에서 전 부인인 이모(43)씨를 쏘나타 승용차로 친 뒤 그대로 달아났고,이씨는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10일 오후 7시30분께 밤밭고개 인근에서 박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이 일대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친딸을 성폭행해 7년 동안 복역하다 최근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목격자들과 유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