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밤 대전지역에 1시간 가량 쏟아진 국지성 소나기로 시내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0일 대전지방기상청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7분부터 오후 11시29분까지 23.5㎜의 소나기가 쏟아졌다.
특히 오후 10시36분부터 10여분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18.5㎜가 집중되면서 하수가 역류하고,도로가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시 소방본부는 오후 10시34분께 서구 관저동의 한 학원과 서구 도마동의 한 상점에 빗물이 유입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등 1시간 사이 모두 8건을 신고받고 출동해 배수 등 복구작업을 벌였다.
이와 함께 서구 가장동의 한 아파트 상가 지하1층과 1층의 옷가게.약국.교회 등 20여곳이 침수피해를 입어 이날 주민과 업주들이 물을 퍼내고 물건을 빼내는 등 하루종일 복구작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동안 대기가 불안정해 생긴 국지성 소나기를 예측하기 어렵다.”라며 “여름철에 일반적으로 오는 소나기인데,좁은 범위 내에서 짧은 시간 많은 양의 비를 쏟아내고 지나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20일 대전지방기상청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7분부터 오후 11시29분까지 23.5㎜의 소나기가 쏟아졌다.
특히 오후 10시36분부터 10여분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18.5㎜가 집중되면서 하수가 역류하고,도로가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시 소방본부는 오후 10시34분께 서구 관저동의 한 학원과 서구 도마동의 한 상점에 빗물이 유입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등 1시간 사이 모두 8건을 신고받고 출동해 배수 등 복구작업을 벌였다.
이와 함께 서구 가장동의 한 아파트 상가 지하1층과 1층의 옷가게.약국.교회 등 20여곳이 침수피해를 입어 이날 주민과 업주들이 물을 퍼내고 물건을 빼내는 등 하루종일 복구작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동안 대기가 불안정해 생긴 국지성 소나기를 예측하기 어렵다.”라며 “여름철에 일반적으로 오는 소나기인데,좁은 범위 내에서 짧은 시간 많은 양의 비를 쏟아내고 지나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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