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사랑의 행진’

김승연 한화 회장 ‘사랑의 행진’

입력 2010-08-06 00:00
수정 2010-08-06 00: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임직원과 20여㎞ 걸어

한화는 김승연 회장이 5일 임직원·인턴사원 등 300여명과 함께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수안보 리조트까지 20여㎞를 걷는 ‘사랑의 행진’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5일 경북 문경새재에서 김승연(오른쪽) 한화 회장이 ‘사랑의 행진’ 행사 도중 인턴사원들에게 음료수를 나눠 주고 있다.  한화 제공
5일 경북 문경새재에서 김승연(오른쪽) 한화 회장이 ‘사랑의 행진’ 행사 도중 인턴사원들에게 음료수를 나눠 주고 있다.
한화 제공
‘사랑의 행진’은 참가자 1명이 1㎞를 걸을 때마다 해당 소속사에서 일정액의 후원금을 적립해 건강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룹 임직원과 가족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2005, 2006년에 이어 올해 3회째다. 한화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적립된 약 1억원의 후원금을 백혈병, 뇌경색 등 질병을 앓고 있는 그룹 임직원과 가족 9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나이와 직급의 벽을 넘어 서로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진한 동료애와 함께 한화의 신용과 의리의 전통을 간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2010-08-06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