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을 불과 사흘 앞둔 29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는 집중호우로 야외활동이 주춤했던 반면,남부에는 늦더위가 계속되면서 막바지 피서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서울에는 최고 138㎜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수위상승으로 청계천 출입이 통제된 가운데 대부분 시민은 집에서 차분한 휴일을 보냈다.
북한산은 사고 위험으로 입산이 통제됐고 관악산에서는 1천명이 채 안되는 등산객만 산행에 나섰다.
인천 역시 오전 내내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월미도 유람선 출항이 한차례 취소됐다.
태안 192.5㎜,서산 175㎜ 등 많은 비가 내린 대전·충남의 유명 산과 놀이시설은 한산한 모습이었다.
강원도에는 온종일 빗줄기가 이어지면서 유원지는 물론,레저축제인 2010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의 수상스키와 액션스포츠 B3,패러글라이딩 등 대부분 종목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등 차질을 빚었다.
반면 구름만 낀 가운데 낮 최고 32도를 기록한 부산에는 해운대해수욕장 5만여명을 비롯하여 광안리,송정해수욕장 등에도 1만여명 안팎의 피서객이 몰려 막바지 물놀이를 즐겼다.
늦더위가 계속되면서 이날 해운대해수욕장의 수온은 25도까지 올라 해수욕하기에 최상 기온을 보였다.
해운대구청은 늦더위가 연일 계속되자 해운대해수욕장 개장기간을 9월 5일까지 연장했다.
제주에는 7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와 성산일출봉 등 도내 유명 관광지와 12개 해수욕장 등지에서 피서를 즐겼다.
오전 9시 호우경보가 해제되면서 한라산에는 2천여명의 등반객이 찾았다.
광주·전남지역 해수욕장은 전날부터 내린 많은 비로 비교적 썰렁한 모습을 보였으나 다음 달 중순까지 해수욕장 운영을 연장한 완도 명사십리와 신안 우전 등 주요 해수욕장에는 수백여명의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겼다.
울산 진하해수욕장과 일산해수욕장도 1천명 안팎의 시민이 찾았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에는 최고 138㎜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수위상승으로 청계천 출입이 통제된 가운데 대부분 시민은 집에서 차분한 휴일을 보냈다.
북한산은 사고 위험으로 입산이 통제됐고 관악산에서는 1천명이 채 안되는 등산객만 산행에 나섰다.
인천 역시 오전 내내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월미도 유람선 출항이 한차례 취소됐다.
태안 192.5㎜,서산 175㎜ 등 많은 비가 내린 대전·충남의 유명 산과 놀이시설은 한산한 모습이었다.
강원도에는 온종일 빗줄기가 이어지면서 유원지는 물론,레저축제인 2010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의 수상스키와 액션스포츠 B3,패러글라이딩 등 대부분 종목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등 차질을 빚었다.
반면 구름만 낀 가운데 낮 최고 32도를 기록한 부산에는 해운대해수욕장 5만여명을 비롯하여 광안리,송정해수욕장 등에도 1만여명 안팎의 피서객이 몰려 막바지 물놀이를 즐겼다.
늦더위가 계속되면서 이날 해운대해수욕장의 수온은 25도까지 올라 해수욕하기에 최상 기온을 보였다.
해운대구청은 늦더위가 연일 계속되자 해운대해수욕장 개장기간을 9월 5일까지 연장했다.
제주에는 7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와 성산일출봉 등 도내 유명 관광지와 12개 해수욕장 등지에서 피서를 즐겼다.
오전 9시 호우경보가 해제되면서 한라산에는 2천여명의 등반객이 찾았다.
광주·전남지역 해수욕장은 전날부터 내린 많은 비로 비교적 썰렁한 모습을 보였으나 다음 달 중순까지 해수욕장 운영을 연장한 완도 명사십리와 신안 우전 등 주요 해수욕장에는 수백여명의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겼다.
울산 진하해수욕장과 일산해수욕장도 1천명 안팎의 시민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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