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 공립고 14곳 추가 선정…전국 58개교로

자율형 공립고 14곳 추가 선정…전국 58개교로

입력 2010-09-06 00:00
수정 2010-09-0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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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서울·대구 등 전국 7개 시·도에 자율형 공립고 14개교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란 일반 공립고에 비해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교육과정을 특성화·다양화해 전인교육을 구현하는 학교를 말한다.

추가 지정된 학교로는 ▲서울(3) 대영·미양·중경고 ▲대구(3) 달성·학남·호산고 ▲대전(3) 대전·송촌·동신고 ▲울산(1) 문현고 ▲경기(1) 삼숭고 ▲전남(2) 목포·순천고 ▲경북(1) 북삼고 등 14개교다. 교과부 관계자는 “교육여건이 열악한 곳과 신설교에 우선순위를 고려하되, 교육과정에서 혁신 의지가 높은 학교에 좋은 점수를 줬다.”고 심사기준을 설명했다. 이들 학교는 내년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운영된다. 14개교가 새로 지정됨에 따라 전국의 자율형 공립고는 모두 58개교로 늘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10-09-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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