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연휴 특별수송대책 마련

코레일, 추석연휴 특별수송대책 마련

입력 2010-09-14 00:00
수정 2010-09-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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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추석명절을 맞아 열차 운행 횟수를 늘리고 안전 점검에 나서는 등 특별 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8∼26일을 ‘대수송 기간’으로 정해 KTX 135회(하루평균 15회),새마을 및 무궁화호 162회(하루평균 18회) 등 297회의 열차를 증편해 운행한다.

 이번 특별증편으로 총 열차 운행횟수는 평상시 5천440회에서 5천737회로 5.4% 늘게된다.

 또 수도권 전철의 경우 귀경객이 집중되는 오는 22∼23일에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종착역 기준)까지 심야열차를 운행한다.

 심야열차는 1·3·4호선,경의선,중앙선 등 9개 노선에서 정기열차 구간연장 22회,임시열차 신설 30회 등 하루 52회씩 운행된다.

 아울러 전국 주요 철도역에 비상차량,비상복구 장비,차량기동 수리반,복구요원 등을 24시간 배치해 귀성·귀경객들의 안전한 철도 이용에 철저히 대비키로 했다.

 코레일 이천세 여객본부장은 “추석 연휴 승차권은 아직도 구간별로 좌석이 남아있다”며 “올해 추석명절에도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올해 추석 대수송기간에 384만5천여명(하루 43만명)이 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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