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서 저희 가족이 한 상에 둘러앉아 밥을 먹는 행복을 위해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의원님을 통해 소망을 이뤄주셨다.”
리비아 당국에 억류돼 있다 지난 3일 석방된 구모 선교사가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에게 이메일로 보낸 감사 편지다. 구 선교사는 5일 이메일을 통해 “체포된 6월15일 이후 이 의원님이 링거를 맞으면서 어려움과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활동하셨다는 것을 풀려난 뒤에야 들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난 3일 감옥(트리폴리 구치소) 마당에서 성경을 읽고 있다가 형무소장의 사무실로 불려간 뒤 석방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리비아 당국에 억류돼 있다 지난 3일 석방된 구모 선교사가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에게 이메일로 보낸 감사 편지다. 구 선교사는 5일 이메일을 통해 “체포된 6월15일 이후 이 의원님이 링거를 맞으면서 어려움과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활동하셨다는 것을 풀려난 뒤에야 들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난 3일 감옥(트리폴리 구치소) 마당에서 성경을 읽고 있다가 형무소장의 사무실로 불려간 뒤 석방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2010-10-0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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