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국방 “한·미동맹 중요성 다시 느껴”

김태영 국방 “한·미동맹 중요성 다시 느껴”

입력 2010-10-11 00:00
수정 2010-10-11 0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역대 주한미군사령관 초청 리셉션

“여러분들이 바로 한·미동맹의 산 증인이자 오늘의 한국이 될 수 있도록 만든 주인공이다. 최근 천안함 침몰 사건 대처과정에서 한·미동맹이 얼마나 큰 것인지 다시 한번 느꼈다.”

이미지 확대
김태영(왼쪽) 국방장관이 8일 미국 펜타곤 인근 호텔에서 열린 리셉션에서 로버트 세네월드 전 주한미군사령관과 건배를 하고 있다.
김태영(왼쪽) 국방장관이 8일 미국 펜타곤 인근 호텔에서 열린 리셉션에서 로버트 세네월드 전 주한미군사령관과 건배를 하고 있다.
제42차 한·미안보협의회(SCM)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김태영 국방장관은 지난 8일(현지시간) 역대 주한미군사령관과 한국전 참전 미군 지휘관들을 초청해 리셉션을 갖고 한반도 방위에 사의를 표했다.

펜타곤 인근 알링턴에서 열린 리셉션에는 로버트 세네월드, 존 틸럴리 전 주한미군사령관과 존 싱글러브 전 주한미군 참모장, 클라우드 킥라이터 전 25사단장, 스티븐 올름스테드 전 국방차관보를 비롯, 한국전에 참전했던 예비역 장성들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한·미동맹은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새로운 60주년을 건설해야 하며, 군사동맹이나 외교동맹만이 아니라 경제동맹의 모습으로 더더욱 큰 미래를 그려 나가는 순간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한민구 합참의장보다 하루 늦은 7일 미국에 입국한 것에 대해 “북한과 맞닥뜨리고 있는 한반도의 특수사정은 대한민국 대통령과 국방장관, 합참의장이 동시에 나라를 비울 수 없도록 하고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벨기에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을 위해 출국했기 때문에 합참의장이 먼저 오고, 대통령이 어제 아침 7∼8시께 입국한 뒤 오전 10시쯤 출국했다.”고 대통령·국방장관·합참의장이 동시에 국내를 비우지 않는 관행을 설명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제1기 시민권익위원회 위원 위촉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6월 2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기 시민권익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전체회의에서 시민권익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서울시의회 시민권익위원회는 ‘서울시의회 민원 처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민원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 강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제1기 위원회는 서울시의회 내부위원 15명과 외부위원 7명으로 구성됐으며, 외부위원으로는 대학교수, 국회입법조사처 팀장, 변호사, 회계사, 기업 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실질적인 민원 해소와 제도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위원 임기는 2025년 6월 27일부터 2026년 6월 26일까지다. 첫발을 내디딘 서울특별시의회 시민권익위원회는 ▲의회 민원처리 종합계획 수립 ▲의회신문고 운영·관리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민원현황 분석 ▲현장 민원조사 ▲주요 시책사업과 관련한 민원 대응 ▲관련 법·자치법규 개선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 의원은 평소 “안 된다, 어렵다”는 관행적 민원 응대에서 벗어나 “된다, 해보겠다”는 적극행정을 강조하며, 강동지역 민원 해결사로서 주민과 행정 사이의 가교 역할을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제1기 시민권익위원회 위원 위촉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2010-10-11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