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황장엽 5일장 결정…현충원 안장 추진

故황장엽 5일장 결정…현충원 안장 추진

입력 2010-10-11 00:00
수정 2010-10-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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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별세한 고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장례가 닷새 동안 ‘통일사회장’으로 치러지고 시신은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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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향하는 박관용 전국회의장  11일 오전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황장엽 북한 전 노동당 비서의 빈소에서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조문하고 있다.  서울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분향하는 박관용 전국회의장
11일 오전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황장엽 북한 전 노동당 비서의 빈소에서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조문하고 있다.
서울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황 전 비서 장의위원회는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장례식이 될 수 있도록 5일 동안 통일사회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며 “국립현충원 안장을 놓고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장의위원회는 김영삼 전 대통령을 명예 장의위원장으로 하고 강영훈 전 국무총리와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를 공동 장의위원장으로 결정했다.

 박 전 국회의장이 이날 오전 9시35분께 빈소를 찾아 조문했고 이어 김무성 원내대표와 나경원 최고위원 등 한나라당 지도부도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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