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民).군(軍) 축제와 화합의 장인 ‘2010 쌍용 페스티벌’이 춘천지역 주요 기관장과 보훈단체장,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춘천시 삼천동 야외 수변공원 등지에서 개막했다.
쌍용 페스티벌 개막..6.25 피난길 재현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민(民).군(軍) 축제와 화합의 장인 ‘2010쌍용 페스티벌’ 16일 춘천시 삼천동 야외 수변공원 등지에서 개막한 가운데 6.25 전쟁 초기 춘천시민들의 피난길이 재현되고 있다.
[화보] 도심에 탱크 출현 왜?
육군 2군단(군단장 오정석)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6.25 전쟁 60년을 기념하고,한마당 축제의 장을 통한 춘천시민과의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오정석 군단장은 이날 “민.관.군이 함께 어우러져 안보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우리 군(軍)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금의 평화는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선배 전우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마음 깊이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군 의장대 시범과 고공강하 등 식전행사에 이어 장병의 열병과 분열,축하비행으로 본격 막이 올랐다.
또 수변공원~공지천 사거리~시외버스터미널 구간에서 전차와 자주포,자주 발칸 등 군 주요 장비의 시가행진도 이어졌다.
특히 수변공원 일대에서는 6.25 개전 초기 국군이 거둔 첫 대승인 춘천 대첩 재현행사가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재현행사에는 540여명의 장병과 화포 6문,전차 2대 등이 동원돼 지난 6월25일 소양강 가래울 일대에서 펼쳤던 것보다 더 웅장한 규모로 선보였다.
또 고(故) 심일 소령(당시 중위)과 육탄 5용사가 적 전차를 맨주먹으로 막아내는 전투도 함께 재현돼 볼거리를 더했다.
이밖에 전차와 헬기 등 전투 장비를 관람하고 탑승하는 기회도 제공되며,전투식량 시식 및 서바이벌 사격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쌍용 페스티벌은 17일까지 이어지며 춘천 대첩 재현행사는 17일 오후에도 펼쳐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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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등장한 탱크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16일 강원 춘천 시민들이 도심 대로에 등장한 탱크를 바라보고 있다. 이 탱크는 이날 춘천 수변공원에서 열린 춘천대첩 재현행사과 관련해 퍼레이드를 벌인 것이었으나 이를 사전에 알지 못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민(民).군(軍) 축제와 화합의 장인 ‘2010쌍용 페스티벌’ 16일 춘천시 삼천동 야외 수변공원 등지에서 개막한 가운데 6.25 개전 초기 국군이 거둔 첫 승전보인 춘천 대첩 재현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쌍용 페스티벌 개막..춘천대첩 재현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민(民).군(軍) 축제와 화합의 장인 ‘2010쌍용 페스티벌’ 16일 춘천시 삼천동 야외 수변공원 등지에서 개막한 가운데 6.25 개전 초기 국군이 거둔 첫 승전보인 춘천 대첩 재현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민(民).군(軍) 축제와 화합의 장인 ‘2010쌍용 페스티벌’ 16일 춘천시 삼천동 야외 수변공원 등지에서 개막한 가운데 6.25 전쟁 초기 춘천시민들의 피난길이 재현되고 있다.
쌍용 페스티벌 개막..6.25 피난길 재현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민(民).군(軍) 축제와 화합의 장인 ‘2010쌍용 페스티벌’ 16일 춘천시 삼천동 야외 수변공원 등지에서 개막한 가운데 6.25 전쟁 초기 춘천시민들의 피난길이 재현되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민(民).군(軍) 축제와 화합의 장인 ‘2010쌍용 페스티벌’ 16일 춘천시 삼천동 야외 수변공원 등지에서 개막한 가운데 6.25 전쟁 초기 춘천시민들의 피난길이 재현되고 있다.
[화보] 도심에 탱크 출현 왜?
육군 2군단(군단장 오정석)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6.25 전쟁 60년을 기념하고,한마당 축제의 장을 통한 춘천시민과의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오정석 군단장은 이날 “민.관.군이 함께 어우러져 안보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우리 군(軍)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금의 평화는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선배 전우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마음 깊이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군 의장대 시범과 고공강하 등 식전행사에 이어 장병의 열병과 분열,축하비행으로 본격 막이 올랐다.
또 수변공원~공지천 사거리~시외버스터미널 구간에서 전차와 자주포,자주 발칸 등 군 주요 장비의 시가행진도 이어졌다.
특히 수변공원 일대에서는 6.25 개전 초기 국군이 거둔 첫 대승인 춘천 대첩 재현행사가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재현행사에는 540여명의 장병과 화포 6문,전차 2대 등이 동원돼 지난 6월25일 소양강 가래울 일대에서 펼쳤던 것보다 더 웅장한 규모로 선보였다.
또 고(故) 심일 소령(당시 중위)과 육탄 5용사가 적 전차를 맨주먹으로 막아내는 전투도 함께 재현돼 볼거리를 더했다.
이밖에 전차와 헬기 등 전투 장비를 관람하고 탑승하는 기회도 제공되며,전투식량 시식 및 서바이벌 사격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쌍용 페스티벌은 17일까지 이어지며 춘천 대첩 재현행사는 17일 오후에도 펼쳐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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