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경찰서는 14일 옛 애인을 목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이모(3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2일 오후 11시께 자신의 차량 안에서 헤어진 애인 박모(27)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끈으로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박씨가 최근 자신의 아들을 출산한 뒤 양육비와 생활비를 요구하자 이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범행 후 하루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군산=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2일 오후 11시께 자신의 차량 안에서 헤어진 애인 박모(27)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끈으로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박씨가 최근 자신의 아들을 출산한 뒤 양육비와 생활비를 요구하자 이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범행 후 하루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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