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전방초소서 사병 총 맞아 숨진채 발견

철원 전방초소서 사병 총 맞아 숨진채 발견

입력 2010-11-17 00:00
수정 2010-11-17 09: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육군 모 부대 사병이 전방 초소 화장실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돼 군(軍)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1시40분께 강원도 철원군 이모(21)일병이 총탄 3발을 맞고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부대 부중대장은 “밤에 갑자기 총소리가 나 달려가보니 이 일병이 총을 맞고 쓰러져 있어 응급조치를 했으나 숨졌다”고 말했다.

 이 일병은 전방 경계근무를 나가기 위해 신고를 마친 상태여서 실탄과 수류탄 등을 갖고 있었다고 군은 전했다.

 군은 17일 유족들의 동의를 얻어 부검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