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원양어선 선주사 “실종자 수색에 최선”

침몰 원양어선 선주사 “실종자 수색에 최선”

입력 2010-12-13 00:00
수정 2010-12-13 13: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2일 뉴질랜드 남쪽 남극해역에서 침몰한 원양어선의 선주사인 인성실업은 “단 한 명의 생존자라도 구하고자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성실업 김정도 상무는 이날 서울 한남동 본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국인 선원과 옵서버 8명 중 2명이 사망하고 유영섭 선장을 비롯한 5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김 상무는 “부산 어선인 홍진호로부터 무전으로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으며,홍진호가 구조 요청을 확인하고 바로 사고 지점으로 접근했지만 20분 만에 완전히 침몰했다”고 전했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근처에 빙하는 없었고 선체 침수로 침몰한 것으로 보인다”며 “생존자를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성실업은 2003년부터 남극해역에서 메로 조업을 해왔으며,사고가 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