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최고 10㎝ 큰 눈

서울·경기 최고 10㎝ 큰 눈

입력 2010-12-28 00:00
수정 2010-12-2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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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등 중부 내륙지방에서 27일 오후 11시쯤부터 내리기 시작해 쌓인 눈이 빙판길로 변해 출근길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28일 오전 1시를 기해 서울·수도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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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자정을 넘기며 거세진 눈발을 헤치며 미처 귀가하지 못한 시민들이 서울 태평로 서울신문사 앞을 걸어가고 있다. 기상청은 28일 오전 1시를 기해 수도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하고, 30일까지 간헐적으로 중부지방에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28일 자정을 넘기며 거세진 눈발을 헤치며 미처 귀가하지 못한 시민들이 서울 태평로 서울신문사 앞을 걸어가고 있다. 기상청은 28일 오전 1시를 기해 수도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하고, 30일까지 간헐적으로 중부지방에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포토] 눈에 덮인 온통 ‘하얀 세상’

기상청은 “28일 새벽 사이 북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에서도 28일 새벽부터 내린 눈이 쌓인 뒤 잠시 그쳤다가 오후 늦게 곳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 및 중부지방, 전라북도와 경상북도 내륙, 제주도 산간과 서해 5도에서 3~8㎝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내륙 및 영서 산지에는 곳에 따라 1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눈은 잠시 그친 뒤 29~30일 사이에 중부지방에 다시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2010-12-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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