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15명의 귀중한 생명을 구한 목포해경 3009함(함장 김문홍 경정) 승조원 3명이 1계급 특진한다.
목포해경은 4m가 넘는 높은 파도와 강풍 속에서 목숨을 걸고 국민의 생명을 구한 3009함 승조원의 희생정신과 사기진작, 임무 수행에 대한 국민의 칭찬이 쇄도한 점 등을 고려해 이들을 특진시키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해경은 구조에 공을 세운 승조원 3명을 선발해 경위, 경사, 경장으로 각각 특진시킬 예정이다.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은 불법 조업 중국어선 단속 임무를 마치고 3009함이 입항하는 오는 31일 목포해경 부두에서 계급장을 직접 달아 주고 노고를 위로할 예정이다. 특진과 함께 다른 승조원들에게도 해양경찰청장 표창(5명)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목포해경서장 표창을 주기로 했다.
목포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목포해경은 4m가 넘는 높은 파도와 강풍 속에서 목숨을 걸고 국민의 생명을 구한 3009함 승조원의 희생정신과 사기진작, 임무 수행에 대한 국민의 칭찬이 쇄도한 점 등을 고려해 이들을 특진시키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해경은 구조에 공을 세운 승조원 3명을 선발해 경위, 경사, 경장으로 각각 특진시킬 예정이다.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은 불법 조업 중국어선 단속 임무를 마치고 3009함이 입항하는 오는 31일 목포해경 부두에서 계급장을 직접 달아 주고 노고를 위로할 예정이다. 특진과 함께 다른 승조원들에게도 해양경찰청장 표창(5명)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목포해경서장 표창을 주기로 했다.
목포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0-12-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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