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화동서 사다리차 전신주 덮쳐 3천가구 정전

서울 방화동서 사다리차 전신주 덮쳐 3천가구 정전

입력 2010-12-30 00:00
수정 2010-12-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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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전 9시44분께 서울 강서구 방화동 한 공터에서 시험 운전하던 고가사다리차가 넘어져 도로 옆에 있던 전신주를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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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 사다리차 전도 30일 오전 강서구 방화1동 공터에서 이삿짐용 고가사다리차(63m) 운전자 박 모씨가 사다리 전개 시운전 중 사다리가 전도되면서 도로가 전신주를 덮쳐 주변상가 및 주택이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삿짐 사다리차 전도
30일 오전 강서구 방화1동 공터에서 이삿짐용 고가사다리차(63m) 운전자 박 모씨가 사다리 전개 시운전 중 사다리가 전도되면서 도로가 전신주를 덮쳐 주변상가 및 주택이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사고로 주변 상가와 주택 등 2천80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잠시 끊겼다가 5분여 만에 복구됐으며 120가구는 1시간30분 만에 재개됐다.

 한전 관계자는 “어젯밤 폭설 때문에 사다리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다가 사고가 났다”며 “다른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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