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올해 제야 행사와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전국 곳곳의 명소에 83만여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31일 밤 제야의 종 타종식이 열리는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 8만명이 몰리고,새해 1월1일 오전 6시부터 2시간가량 해돋이 행사가 펼쳐지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10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틀에 걸쳐 해넘이와 해돋이 행사가 이어지는 울산 울주군 간절곶에는 5만명의 인파가 찾는 등 전국 명소 66곳에 83만명이 몰릴 것으로 경찰은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124만명이 203곳의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장을 찾은 것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것이다.
경찰은 “구제역 확산으로 행사 장소 137곳이 줄었고 참여 인원도 41만여명이나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보신각 주변에 전·의경 59개 중대를 동원하는 것을 비롯해 전국 행사장에 9천400여명의 경력을 배치해 질서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31일 밤 제야의 종 타종식이 열리는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 8만명이 몰리고,새해 1월1일 오전 6시부터 2시간가량 해돋이 행사가 펼쳐지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10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틀에 걸쳐 해넘이와 해돋이 행사가 이어지는 울산 울주군 간절곶에는 5만명의 인파가 찾는 등 전국 명소 66곳에 83만명이 몰릴 것으로 경찰은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124만명이 203곳의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장을 찾은 것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것이다.
경찰은 “구제역 확산으로 행사 장소 137곳이 줄었고 참여 인원도 41만여명이나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보신각 주변에 전·의경 59개 중대를 동원하는 것을 비롯해 전국 행사장에 9천400여명의 경력을 배치해 질서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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