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이름이나 사진,캐릭터 등을 활용해 만든 상표 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특허청에 따르면 상표에 본인 이름이나 사진 등이 들어간 출원은 2006년 462건이던 것이 2007년 442건,2008년 469건,2009년 533건 등으로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
이는 이름이나 사진 등은 타인과 구별할 수 있는 수단으로 상표에 이를 넣을 경우 상표 등록이 비교적 쉽기 때문이다.
또 자신의 이름,얼굴 등을 내건 상표는 브랜드의 인지도,신뢰도를 높이는 데 유리한 것도 한 이유이다.
최초의 본인이름 상표는 1955년 등록된 ‘이명래 고약’이고 최근에는 지난해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양용은이 우승 순간의 장면을 캐릭터화해 24건의 상표를 출원하기도 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내 이름 상표는 ‘개인 브랜드 시대’의 흐름과도 맞아 상표 출원이 더 늘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상표 등록 자체보다는 상표의 품질을 높여 브랜드화 해가는 노력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30일 특허청에 따르면 상표에 본인 이름이나 사진 등이 들어간 출원은 2006년 462건이던 것이 2007년 442건,2008년 469건,2009년 533건 등으로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
이는 이름이나 사진 등은 타인과 구별할 수 있는 수단으로 상표에 이를 넣을 경우 상표 등록이 비교적 쉽기 때문이다.
또 자신의 이름,얼굴 등을 내건 상표는 브랜드의 인지도,신뢰도를 높이는 데 유리한 것도 한 이유이다.
최초의 본인이름 상표는 1955년 등록된 ‘이명래 고약’이고 최근에는 지난해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양용은이 우승 순간의 장면을 캐릭터화해 24건의 상표를 출원하기도 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내 이름 상표는 ‘개인 브랜드 시대’의 흐름과도 맞아 상표 출원이 더 늘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상표 등록 자체보다는 상표의 품질을 높여 브랜드화 해가는 노력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