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구제역 괴소문은 무책임한 선동”

정부 “구제역 괴소문은 무책임한 선동”

입력 2011-01-11 00:00
수정 2011-01-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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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11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사용 촉진을 위해 정부가 구제역에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괴소문이 있는데 이는 매우 무책임한 선동”이라고 밝혔다.

 정부 대변인인 그는 이날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가진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이런 무책임한 선동은 피해 농민을 더 가슴 아프게 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공무원들을 서글프게 하는 말로 다시는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각에서는 인체에 위험이 없다면 살처분하지 말고 가난한 사람들이 먹을 수 있게 하라고 한다”며 “그러나 도축 및 이동 과정에서 어떤 속도로 전파될지 알 수 없으므로 살처분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지만 구제역 확산에도 불구하고 육류 수급에는 문제가 없는 만큼 가격 이상은 생기기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구제역은 50도 이상에서 가열되면 균이 죽지만 사람에게는 온도와 관계없이 전파되지 않는다”며 “조류인플루엔자(AI)도 인체 감염에 대해 걱정 안해도 된다”고 강조했다고 박 차관이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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