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은평구 7개동 수돗물 끊겨

서대문구·은평구 7개동 수돗물 끊겨

입력 2011-02-02 00:00
수정 2011-02-0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서대문구와 은평구 7개동 3만 8000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강북정수장에서 서울시내 각 배수지로 연결되는 지름 2400㎜ 크기의 상수도관 3개 중 2개가 지난달 31일 오후 6시 20분과 이날 오전 5시 30분 차례로 파손돼 누수가 시작됐다.

이날 저녁 늦게까지 서대문구 홍제1~3동, 홍은1동, 연희동과 은평구 응암동, 녹번동 등 7개동 고지대를 중심으로 수돗물 공급이 끊겼고, 정확한 피해 가구 수는 집계 중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누수량이 많아지다 보니 각 배수지의 수위가 낮아져 상수도관 한 라인을 단수하고 현재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한파가 풀리면서 얼어붙은 송수관에 균열이 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2일 오전 9시까지 복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4개 동 주민총회 참석해 주민 자치활동 응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6월 23일 왕십리도선동을 시작으로, 6월 25일 행당1동, 7월 8일 왕십리제2동, 7월 9일 행당2동에서 열린 2025년 성동구 주민총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자치 활동의 의미를 함께했다. 주민총회는 각 동의 주민자치회가 주도해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보고하고, 주민 제안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리로, 생활자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참여 플랫폼이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자치계획 보고, 분과별 활동 공유, 마을의제 설명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되었으며, 생활안전, 복지, 환경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구 의원은 각 총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일에 참여하고 방향을 정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다”면서 “이런 소중한 참여와 열정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 의원은 매년 성동구 주민총회에 빠짐없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하고 있으며, 주민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thumbnail -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4개 동 주민총회 참석해 주민 자치활동 응원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11-02-02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