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일 서울광장 잔디 위에 설치해 약 2개월간 운영한 스케이트장을 13일 폐장한다고 밝혔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해 12월17일 개장한 이래 약 17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겨울에 비해 약 4만명 적은 것으로,한파로 인해 아이와 함께 오는 가족 이용객의 발길이 줄었기 때문으로 서울시는 분석했다.
다만,동남아 관광객을 포함한 외국인 이용객이 8천명으로 지난 겨울의 3천500명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004년 처음으로 조성된 이래 매년 겨울 운영됐으며 2009년 광화문광장으로 옮겼다가 이번에 다시 서울광장으로 돌아왔다.
올 겨울에는 전체 6천300㎡에 초급자용과 고급자용 링크 2개가 운영됐고 DJ가 신청곡을 들려주기도 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조성비는 우리은행이 부담했으며 서울시는 행사비 1억원을 지원했다.
연합뉴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해 12월17일 개장한 이래 약 17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겨울에 비해 약 4만명 적은 것으로,한파로 인해 아이와 함께 오는 가족 이용객의 발길이 줄었기 때문으로 서울시는 분석했다.
다만,동남아 관광객을 포함한 외국인 이용객이 8천명으로 지난 겨울의 3천500명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004년 처음으로 조성된 이래 매년 겨울 운영됐으며 2009년 광화문광장으로 옮겼다가 이번에 다시 서울광장으로 돌아왔다.
올 겨울에는 전체 6천300㎡에 초급자용과 고급자용 링크 2개가 운영됐고 DJ가 신청곡을 들려주기도 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조성비는 우리은행이 부담했으며 서울시는 행사비 1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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