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물가에 힘겨워서인지 대학생들을 위한 ‘자취생 십계명’이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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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원칙은 ‘만천하에 알려라’이다. 자치생임을 알려야 밥도 얻어 먹는 등 ‘민생고 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다음은 ‘학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이 계명은 학교 화장실에 있는 화장지나 비누 등을 몰래 갖다 쓰고,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살 돈이 부족할 때는 쓰레기를 학교 쓰레기통에 버리라는 말이다. 또 싼 생수를 사 물을 마시고, 빈병에다 학교 정수기 물을 받아 집으로 가져가면 식수 값도 절약된다.
‘MT(수련회)에 꼭 참가하라’는 수련회에서 쓰다 남은 음식 재료 등을 챙겨 생활비를 아끼라는 뜻이다.운 좋으면 수일간 또는 몇달간의 식량을 확보할 수 있다.
이밖에 ‘주변 자취생들과 대형마트에 가 함께 대량으로 물건을 구입한 뒤 나누라’, ‘이웃과 친해져라’, 후배들에게 밥을 사다가 생활비를 탕진할 수 있다는 뜻의 ‘헛된 명성을 탐내지 말라’는 계명도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