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왼쪽) 전 순천대 산림자원학과 교수가 최근 임상규 총장을 방문, 학과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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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교수는 “28년간 순천대에 몸담고 살아온 것에 감사하고, 대학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과 함께 제자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학교 사랑을 표현했다. 그는 “가정형편이 곤란해 어려움을 겪는 산림자원학 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1-03-0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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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