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주의보 발령
서울에서 어린이를 노린 성폭력 범죄가 2~3일에 한번꼴로 일어나고 봄철인 4월부터 더욱 늘어나 경찰이 ‘아동 성폭력 주의보’를 발령했다.7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 시내에서 일어난 13세 미만 아동 성폭력 범죄는 모두 749건으로 2.5일에 한건 정도 발생했다.
월별로 보면 1월이 30건으로 가장 적었고 4월(61건)부터 늘기 시작해 한여름인 7월에 104건으로 가장 많았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11-03-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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