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中ㆍ日ㆍ泰서 가고싶은 도시 1위”

“서울, 中ㆍ日ㆍ泰서 가고싶은 도시 1위”

입력 2011-03-09 00:00
수정 2011-03-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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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상대 여론조사…3년 연속 뽑혀

서울시는 중국과 일본, 태국인으로부터 향후 1년 내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로 서울이 3년 연속 뽑혔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는 작년 11월과 올해 1월 2차례에 걸쳐 시의 해외 마케팅 활동 효과를 분석하고자 중국인 800명과 일본인 500명, 태국인 300명 등 현지인 3천200명을 상대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였다.

이 설문에서 ‘1년 내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를 묻는 항목에 중국인 응답자의 16.4%, 일본은 10.6%, 태국은 19%가 서울을 꼽아 세 국가에서 모두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뽑혔다.

’서울을 방문하고 싶은 이유’(복수응답)로는 중국인 응답자의 31.8%, 태국은 40.6%가 ‘미디어에서 도시홍보ㆍ광고 등을 보고 서울이 좋아졌다’고 답했다.

’서울시와 관련된 프로모션을 보고 좋아졌다’는 답도 중국에서 20.9%, 태국에서 25.7%가 나오는 등 서울시의 TV광고가 해외 관광객을 이끄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서울시는 분석했다.

’비용에 관계없이 방문하고 싶은 도시’ 항목 조사에서도 서울은 일본과 태국에서 각각 3.5%, 12.7%로 1위를 차지했고, 중국에서는 15%로 홍콩(16.8%)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서울시는 2008년부터 중국과 일본,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울 마케팅 활동을 벌여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작년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은 전년 605만명에 비해 12.6%(76만명) 증가한 681만명을 기록했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꾸준한 노력으로 해외 도시마케팅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며 “올해 예산이 대폭 삭감됐지만 관계기관 및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최호정 의장과 함께 가래여울마을 한강변 정비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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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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