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표 前국세청장 부부 소환

전군표 前국세청장 부부 소환

입력 2011-03-14 00:00
수정 2011-03-14 01: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그림 로비’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최윤수)는 그림 로비 의혹과 관련, 지난 12일 오후 전군표 전 국세청장 부부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3일 밝혔다. 한 전 청장과의 대질신문은 이뤄지지 않았다.

검찰은 전 전 청장 부부를 상대로 한 전 청장으로부터 그림 ‘학동마을’을 선물 받은 경위 등에 대해 캐물었다.

이에 대해 전 전 청장 부부는 그림을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인사 청탁 등 대가성은 없는 선물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1-03-14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