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추진위 등 협력 MOU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도전에 민·관이 손을 맞잡았다.제주도와 문화체육관광부,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한국 MICE 육성협의회는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제주도 제공
18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우근민 제주지사 등이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공동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참 한국MICE육성협의회 회장,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운찬 범국민추진위 위원장, 우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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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관들은 제주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이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 및 관광 한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제주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홍보, 국민과 외국인의 투표 참여 독려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문화부는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다음 달 24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D-200일 행사를 여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대내외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의 관심과 투표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정운찬 범국민추진위원장은 MOU교환 현장에서 첫 공개된 터치스크린 전화투표기의 작동법을 시연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1-03-1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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