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정치부 유지혜기자 ‘이달의 좋은 기사상’

서울신문 정치부 유지혜기자 ‘이달의 좋은 기사상’

입력 2011-04-11 00:00
수정 2011-04-1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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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정치부 유지혜 기자가 10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수여하는 ‘2011년 이달(2월)의 좋은 기사상’을 받았다. 유 기자는 ‘서울형 무장애건물 1호점 가보니’<서울신문 2월 1일자 8면>를 통해 서울시가 처음으로 도입한 무장애 인증 건물을 소개했다. 무장애 인증 건물은 장애인을 비롯해 노약자, 임신부 등 신체 약자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 건물로 장애인이 직접 인증심사에 참여, 의견을 개진한다.

‘이달의 좋은 기사’는 장애인 관련 기사의 질적 향상과 올바른 장애인 이미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매달 10개 종합 일간지와 4개 경제지를 대상으로 유엔 장애인 관련 보도 지침에 따라 2002년부터 선정, 시상하고 있다. 운동본부는 연말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을 열고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해당 보도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제작하는 언론모니터 보고서에 수록할 예정이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개포택지 등 관리방안 용역 착수…노후 주거지 도시관리 첫발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확보 노력에 힘입어, ‘개포택지’를 포함한 노후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5월 ‘택지개발지구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 용역을 착수했으며, 6월에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과업 방향과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에는 개포택지를 포함한 총 10개 택지지역이 대상에 포함되며, 도시공간본부가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지역별 기반시설 현황, 용도지역, 주택 노후도 등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택지개발 당시 계획된 구조와 현재의 주거 수요 간 불일치를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 도시관리 기준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의원은 “개포택지는 준공 이후 수십 년이 지난 단독주택지가 밀집해 있음에도, 도시계획적 관리는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주민들이 주차, 도로, 주거환경 등의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계기로 개포택지의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도시관리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9월까지 기초조사와 분석을 완료하고, 내년 2월에 최종 용역 결과가 나올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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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2011-04-1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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