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문화카드 지급

소외계층에 문화카드 지급

입력 2011-04-27 00:00
수정 2011-04-27 01: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매당 연간 5만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소외 계층에 공연, 전시, 영화, 도서 등의 관람이나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문화 바우처’ 사업을 위해 ‘문화카드’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카드는 1매당 연간 5만원 한도 내에서 전국의 공연장과 전시장, 영화관, 서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장 결제 또는 인터넷 결제를 통해 티켓이나 상품을 구입하면 된다. 문화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이 이용 대상자로, 문화 카드 홈페이지(www.문화바우처.kr, www.cvoucher.kr) 또는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주민 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문화 바우처 사업에는 복권 기금 245억원과 지방비 102억원 등 모두 347억원이 투입된다. 이는 지난해 예산 67억원보다 약 다섯배 정도 증가한 것이다. 이용 문의는 1544-7500, 1566-7500.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2011-04-27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