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에 탄 가족 도착시각 알려준다

서울시, 버스에 탄 가족 도착시각 알려준다

입력 2011-04-28 00:00
수정 2011-04-28 08: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스마트카드ㆍKTㆍ다음과 버스정보 공유협약

서울시민은 시내버스에 탄 가족의 도착 예정 시각을 문자메시지로 확인하는 등 다양한 버스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8일 한국스마트카드, KT, 다음과 시내버스 운행정보를 공유해 시민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유 대상 정보는 ▲정류소와 노선, 차량, 구간, 노선경유정류소 등 버스 기반정보 ▲실시간 버스위치, 주요 정류소까지 예정시간 등 위치정보 ▲실시간 운행속도를 비롯한 도착정보 등이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이들 정보를 토대로 승객이 교통카드로 버스에 타면 가족의 휴대전화 등으로 도착 예정 시각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또 마을버스와 시내버스의 통합 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부터 시내 모든 버스의 정보를 다양한 기기로 안내할 예정이다.

KT는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사용자가 미리 지정한 시간대에 특정 버스의 도착 예정 시간을 알려주는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PC,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실시간 버스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다음은 고화질 항공사진 서비스 ‘스카이뷰’와 실제 거리 모습 서비스 ‘로드뷰’ 상에서 버스 위치를 보여주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내달부터는 PC와 스마트폰, IPTV, 스마트TV 등 기기로 버스 정보를 제공하며, 하반기에는 지하철 역사 내 정보단말기인 ‘디지털뷰’에서도 서비스를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민간 사업자와 대중교통 정보를 공유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해 시민 편익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꽃재교회와 함께 마련한 어르신 여름잔치 ‘브라보시니어’ 현장 함께해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지난 23일 꽃재교회에서 열린 ‘제8회 브라보시니어’ 지역 어르신 초청 행사에 참석해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따뜻한 인사말을 전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브라보시니어’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꽃재교회가 주관한 2025년 서울시 종교계 문화예술 공모사업의 하나로, 총 1800만원의 서울시 예산이 투입된 지역 어르신 초청 행사다. 서울시는 종교시설을 거점으로 어르신들에게 영양 있는 식사와 문화공연을 제공하며 공동체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해당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구 의원을 비롯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성복 꽃재교회 담임목사 겸 감독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김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시 예산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로 실현되는 현장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뉴왕십리오케스트라의 연주, 꽃재망구합창단의 합창, 구립 꽃초롱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성동구와 중구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해 흥겨운
thumbnail -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꽃재교회와 함께 마련한 어르신 여름잔치 ‘브라보시니어’ 현장 함께해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