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구글코리아 압수수색···위치정보 수집 의혹

경찰, 구글코리아 압수수색···위치정보 수집 의혹

입력 2011-05-03 00:00
업데이트 2011-05-03 11: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3일 위치정보 수집 의혹과 관련, 구글코리아를 압수수색 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위치정보 수집과 관련한 하드디스크 등 전산 자료 확보작업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구글의 모바일광고 플랫폼인 애드몹이 개인 위치정보를 수집한다는 정황이 포착돼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해 8월에도 인터넷지도 서비스인 ‘스트리트뷰(Street View)’를 이용해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한 혐의로 구글코리아를 압수수색했었다. 경찰은 지난 1월 구글 본사가 이 서비스 제작 과정에서 60만명의 불특정 무선인터넷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한 사실을 확인, 입건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