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상당경찰서는 26일 새벽에 여대생(21)을 성폭행하려한 혐의(강간미수)로 대학생 김모(23)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만취한 김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청주시 상당구 대학가 인근 골목길에서 지나가던 여대생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박모(26)씨 등 3명과 치고 박고 싸우다 도망가 골목길에 숨어 있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도망가다가 전봇대에 부딪혀 이마를 크게 다친 김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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