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근 전 방송통신위 상임위원,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 받아

형태근 전 방송통신위 상임위원,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 받아

입력 2011-05-27 00:00
수정 2011-05-27 15: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형태근(54)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26일 경북 영주에 있는 동양대(총장 최성해)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영학 석사 학위는 90년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받았다.
이미지 확대
형태근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형태근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형 전 위원은 대구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 1979년 행정사무관(행시 22회)으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뒤 정보통신부(현 방송통신위원회) 감사관, 정보통신협력국장, 정보통신정책국장을 거친 몇 안되는 정보통신분야 전문 관료였다.

형 전 위원은 2009년 ‘모든 것은 생각한다’(형태, 하원규, 최남희 공저)란 저서를 통해 향후 20년 이내에 ’모든 사물은 지능을 가진다’는 미래 통신방송 예측서를 펴냈다.

형 전 위원은 이날 박사 학위 수여식에 이어 이 학교 세미나실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IT 30년, 중소도시 광대역 인터넷망 구축과 활용’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정기홍 기자 hong@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