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공지영과 영화감독 여균동, 서울대학교 조국 교수 등 각계 인사 13명이 18일 MBC의 고정 출연자 제한규정에 항의하며 MBC 출연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연기획자 겸 성공회대 겸임교수 탁현민씨는 이날 서울 여의도 MBC 본사 앞에서 트위터를 통해 취합한 출연거부 명단을 발표하고 제한규정에 항의하는 1인 퍼포먼스를 벌였다.
탁씨는 “앞으로 매주 월요일 명단을 취합해 트위터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탁씨가 발표한 명단에는 세명대 제정임 교수, 영화제작자 김조광수, 성공회대 김창남 교수, 김광수경제연구소 선대인 부소장, 작가 지승호 등이 포함됐다.
탁씨는 “앞으로 매주 월요일 명단을 취합해 트위터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탁씨가 발표한 명단에는 세명대 제정임 교수, 영화제작자 김조광수, 성공회대 김창남 교수, 김광수경제연구소 선대인 부소장, 작가 지승호 등이 포함됐다.
2011-07-1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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