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스캔들’ ‘써니’ 강형철 감독
강형철(37) 감독의 영화 ‘써니’가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강형철 영화감독
22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써니’의 누적관객은 이날 현재 702만 3310명이다. 지난 5월 4일 개봉한 ‘써니’는 2주 동안 1위를 달리다가 미국 할리우드 영화들에 밀려 2~3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입소문을 타고 중장년 여성층을 극장으로 불러내 개봉 6주 만에 다시 1위에 오르는 기현상을 연출했다.
CJ E&M은 28일 종전보다 10여분 늘어난 130여분 분량의 감독판을 상영한다. 주인공들이 싸우는 장면과 욕설 장면 등이 ‘부활’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11-07-23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