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한민국아동총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국회 헌정기념관과 서울여성플라자 등에서 열린다. 아동총회는 한국아동단체협의회가 주최,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다. 주제는 ‘세상과 함께하는 행복한 소통’이다. 탈북·이주 아동 28명을 포함해 선발된 대표 130명은 아동들이 현실에서 부딪치는 문제를 놓고 토론하고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도출된 대안은 아동정책에 반영된다. 이들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동기관 및 국제기구 등을 탐방하는 기회도 갖는다.
2011-08-1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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