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5시30분께 전남 여수시 한 신축건물 공사현장에서 시행사 협력업체의 직원 안모씨가 타워 크레인에 올라가 농성을 벌였다.
안씨는 40m 높이의 타워 크레인에 올라가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2시간 20여분동안 농성을 벌였다.
안씨는 “동료 40여 명이 지난 6월분 임금 2억 4천여만 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안씨는 “월급을 받을 수 있게 협력업체에 조치하겠다”는 시행사 현장소장의 설득으로 크레인에서 내려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술에 취한 안씨를 구조한 후 병원에 이송했다. 추후에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안씨는 40m 높이의 타워 크레인에 올라가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2시간 20여분동안 농성을 벌였다.
안씨는 “동료 40여 명이 지난 6월분 임금 2억 4천여만 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안씨는 “월급을 받을 수 있게 협력업체에 조치하겠다”는 시행사 현장소장의 설득으로 크레인에서 내려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술에 취한 안씨를 구조한 후 병원에 이송했다. 추후에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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