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두완 한미클럽 회장 위성방송 ‘통일TV’ 세운다

봉두완 한미클럽 회장 위성방송 ‘통일TV’ 세운다

입력 2011-09-05 00:00
수정 2011-09-05 00: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주미 특파원을 지낸 언론인 모임인 ‘㈔한미클럽’의 봉두완 회장이 남북통일에 대비하는 위성방송을 설립한다. 봉 회장은 5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반도 비전과 통일(통일TV방송)’의 창립대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봉 회장이 대표를 맡는 ‘㈔한반도 비전과 통일’은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남북한 주민이 시청할 수 있는 TV방송을 만들 계획이다. 방송은 남북이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 쇼, 코미디 등 오락 프로그램을 위주로 편성된다. 남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내용은 배제된다. 이 단체에는 정원식 전 국무총리, 황균환 전 스카이라이프 사장을 비롯해 언론계, 재계, 종교계, 시민단체 등에서 진보·보수를 망라하는 10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가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11-09-05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