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과대) 제6대 김용민(58) 총장이 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2015년 8월 31일까지 4년간. 서울대 출신으로 미국 워싱턴대 생명공학과 및 전자공학과 교수를 지낸 김 총장은 멀티미디어 비디오 영상처리, 의료진단기기, 비디오 영상처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대부분의 연구성과가 실용화됐다. 1996년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 펠로로 선임됐고 2003년에는 호암상(공학상)을 수상했다. 2005년부터 2년간 미국의학 및 생물학협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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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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