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 파견 경찰력 단계적 철수

강정마을 파견 경찰력 단계적 철수

입력 2011-09-06 00:00
수정 2011-09-06 13: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정마을 사태와 관련해 제주에 파견된 경찰 병력이 단계적으로 철수한다.

6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반대문화제 ‘놀자 놀자 강정 놀자’와 관련해 추가파견된 광주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기동대 3개 중대 230명이 4일 바로 철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여경 2개 부대도 같은 날 근무지로 돌아갔다.

5일에는 경기지방경찰청 소속 전의경 2개 중대 157명이 제주를 떠나, 현재 제주에는 지난달 파견된 서울청 경찰관 기동대 4개 부대 400여명이 남아 있다.

또 충북지방경찰청 윤종기 차장(경무관)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는 오는 8일 원래 근무지로 돌아갔다가 28일 복귀할 예정이다.

경찰은 “만약에 일어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비해 파견 병력을 단계적으로 철수시키고 있다”며 “서울청 경찰관 기동대 역시 내일부터 1개 부대씩 원래 근무지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