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최근 구청장이 전격 사퇴한 대구 서구청을 압수수색했다.
대구지검은 이날 오후 3시께 서구청 총무과로 수사관 2명을 파견해 서중현 전 구청장 재직 당시의 승진 등 인사 관련 서류를 받아갔다.
검찰이 압수한 구청 서류는 2007년부터 최근까지 4ㆍ5급 승진자에 대한 인사 서류로 알려졌다.
검찰은 금명간 구청의 인사 담당자를 소환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 26일 서 전 청장과 가까운 모 봉사단체 대표 안모씨의 사무실과 구청 간부를 지내고 퇴직한 이모씨 자택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구청의 한 관계자는 “검찰의 압수수색은 서 전 청장이 인사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했다는 세간의 의혹에 따른 것같다”고 말했다.
한편 서중현 전 서구청장은 지난해 6ㆍ2 지방선거에서 재선됐으며 지난 14일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며 갑자기 사퇴했다.
연합뉴스
대구지검은 이날 오후 3시께 서구청 총무과로 수사관 2명을 파견해 서중현 전 구청장 재직 당시의 승진 등 인사 관련 서류를 받아갔다.
검찰이 압수한 구청 서류는 2007년부터 최근까지 4ㆍ5급 승진자에 대한 인사 서류로 알려졌다.
검찰은 금명간 구청의 인사 담당자를 소환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 26일 서 전 청장과 가까운 모 봉사단체 대표 안모씨의 사무실과 구청 간부를 지내고 퇴직한 이모씨 자택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구청의 한 관계자는 “검찰의 압수수색은 서 전 청장이 인사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했다는 세간의 의혹에 따른 것같다”고 말했다.
한편 서중현 전 서구청장은 지난해 6ㆍ2 지방선거에서 재선됐으며 지난 14일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며 갑자기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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