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18분께 강원 철원군 서면 와수리 인근 3층 건물 옥상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K(21) 상병이 투신자살 소동을 벌였다.
이날 옥상 간판을 붙잡고 난동을 부리던 K 상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원, 동료 병사 등의 설득 끝에 10여 분만에 옥상에서 내려왔다.
K 상병은 지난 26일 부내에서 외박을 나온 뒤 이틀째 복귀하지 않아 부대 내에서도 수색 중이었다.
경찰은 K 상병의 신병을 해당 군 헌병대에 넘겼다.
군 관계자는 “외박 후 부대 복귀시간을 맞추지 못하자 처벌에 대한 두려움에 숨어 있다가 이 같은 소동을 벌인 것으로 추청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날 옥상 간판을 붙잡고 난동을 부리던 K 상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원, 동료 병사 등의 설득 끝에 10여 분만에 옥상에서 내려왔다.
K 상병은 지난 26일 부내에서 외박을 나온 뒤 이틀째 복귀하지 않아 부대 내에서도 수색 중이었다.
경찰은 K 상병의 신병을 해당 군 헌병대에 넘겼다.
군 관계자는 “외박 후 부대 복귀시간을 맞추지 못하자 처벌에 대한 두려움에 숨어 있다가 이 같은 소동을 벌인 것으로 추청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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