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7시35분께 서울 광진구 광장동 광진교 난간에 A(58)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사람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자신이 은퇴한 군 고위직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며 친자확인소송을 벌였으나 상대 측에서 유전자 검사를 거부하는 등 뜻대로 되지 않아 크게 낙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 친자확인소송 내용과 “원망스럽다”는 심경이 적혀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유서 내용과 현장 상황 등을 토대로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A씨는 자신이 은퇴한 군 고위직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며 친자확인소송을 벌였으나 상대 측에서 유전자 검사를 거부하는 등 뜻대로 되지 않아 크게 낙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 친자확인소송 내용과 “원망스럽다”는 심경이 적혀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유서 내용과 현장 상황 등을 토대로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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