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가 예약해둔 모닝콜을 받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호텔 직원에 의해 발견된 것이다.
A씨는 하루 전 일본인 단체관광객을 인솔해 국내에 입국, 호텔에 투숙했으며 이날 최종 목적지인 대만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경찰은 밤사이 객실에 외부인이 출입한 흔적이 없는 데다 A씨의 가방에서 평소 복용하던 약이 발견됨에 따라 지병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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